나이지리아 북동부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44명이 기도를 올리던 중 무장 괴한들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고 나이지리아 군 요원이 밝혔습니다.
학살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나이지리아 보르노 주의 수도에서 35㎞ 떨어진 콘두가 타운 사원에서 발생했으며, 당국은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희생자 중에는 지역 자경단원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는 과격 무장세력인 보코하람이 이슬람 급진주의에 반대하는 기독교 신자와 교사, 중도성향의 무슬림 성직자 등을 겨냥한 테러를 자행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지난 5월 해당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무장세력 소탕에 나서 도처에서 무력 충돌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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