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단에게 선심성 해외 연수를 보내줬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광주시 교육청이 국외연수 정보공개를 놓고 시민단체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광주 시민 모임은 교장단 해외 연수와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에 국외연수와 출장 내역 정보공개를 청구했는데 시 교육청이 자의적으로 부분공개와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며 정보공개 행정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요청받은 정보공개 내용이 특정인에게 이익 또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공개 범위를 제한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