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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말복 '폭염 절정'…오늘 밤 곳곳 열대야

<앵커>

절기상 말복인 오늘(12일) 정말 뜨겁습니다. 이런 폭염은 이번 주 내내 계속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오하영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네, 말복 더위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이제는 강원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특히 강원 동해안과 또 충청, 남부지방엔 폭염 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인데요. 

오늘도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경남 함양의 경우엔 38.4도까지 치솟았고 함안의 무인관측장비는 무려 39.1도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도 대구 37.9도, 전주 36도까지 오르는 등 35도 이상 치솟은 곳이 많았습니다.

이번 주에도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의 낮기온도 주 후반까지 33도 안팎까지 치솟겠고 특히 대구의 낮기온은 금요일까지도 36도 이상 오르면서 그야말로 푹푹 찌겠습니다.

또 낮의 열기가 밤까지도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열대야도 기승인데요.

지난밤까지 제주도엔 무려 37일이나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대구는 24일, 서울에도 12일이나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밤에도 해안과 또 내륙 지방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또 폭염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계속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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