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동사랑방 등 쪽방 인권단체들은 오늘(12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는 쪽방 리모델링 사업으로 주거지에서 쫓겨난 쪽방 주민들을 위한 이주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리모델링 사업으로 쪽방을 비워야 하는 기존 쪽방 주민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지만 시는 어떤 이주대책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시와 쪽방 상담소는 집주인과만 소통하며 세입자는 배제한 채 사업을 진행했다"며 "시는 진정 쪽방 주민을 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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