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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도 '살인 해파리' 사고 발생

인천서도 '살인 해파리' 사고 발생
최근 제주와 울산 등 전국적으로 해파리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천 지역에서도 '살인 해파리'로 불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그제(10일) 오후 5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해변에 지름 1미터 크기의 노무라입깃해파리 1마리가 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65살 김 모 씨 등 피서객 9명이 해파리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이번 사고로 사고 당일 왕산해수욕장에선 피서객의 입욕이 1시간가량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해경은 해수욕장에 설치된 해파리 차단용 그물망 가운데 일부분이 선박 통항을 위해 뚫려 있는데, 그 사이로 해파리가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수거한 해파리를 국립수산과학원에 보내 정밀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그제부터 제주와 울산지역에선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 3여 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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