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백억 원을 들여 만들어 놓고도 지금까지 문을 열지 못한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이 조만간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에서 이재철 기자입니다.
<기자>
다 지은 골프장을 1년이 되도록 개장하지 못했던 것은 골프장 운영권을 둘러싸고 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시, 주민들이 서로 기득권을 내세우면서 갈등을 빚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막판 협상이 진행 중이어서 골프장이 조만간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입니다.
쓰레기를 묻은 뒤 만든 매립지 골프장.
광활한 153만 제곱미터에 36홀을 갖췄습니다.
현재 막판 협상 당사자는 매립지관리공사와 인천시입니다.
협상의 핵심은 인천시의 골프장 운영 참여입니다.
매립지 관리공사는 지난달 말 골프장을 10월에 개장하겠다면서 운영계획을 밝혔습니다.
매립지 관리공사가 골프장 운영을 총괄하고, 시설, 운영관리, 식음료 같은 분야를 민간업체에 맡긴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골프장 운영에 일정부분 참여해야 한다면서 매립지 관리공사의 독점운영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양측은 이번주에 만나 합의점을 찾을 예정입니다.
[김상평/매립지관리공사 실장 : 포괄적으로 드림파크를 어떻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지 그런 부분을 하기 때문에 큰 이견없이 잘 협의가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는 이달 안에 인천시와 모든 협의를 마무리 짓고 10월에 골프장 문을 열어 예정대로 전국체전을 치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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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에서 이달초부터 원목하역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원목 하역작업으로 생기는 소음과 먼지 때문에 주민들이 겪는 피해를 없애기 위해섭니다.
인천항만청은 주변에 주택가가 없는 북항에서 원목을 내리도록 했습니다.
이와함께 중장기적으로 공해 유발 화물인 사료원료도 내항에서 북항으로 옮겨 처리하기 위해 부두 운영사 5곳에 연말까지 이전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수도권 매립지 골프장' 개장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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