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간밤에 열대야 속에 인천 경서동의 아파트 등 전기 공급이 끊어지는 곳이 속출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노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 전체가 정전돼 불빛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시 경서동에 있는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6백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전기는 두 시간 만에 복구됐지만, 폭염 속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지훈/인천 서구 : 애들이 더우면은 못 참거든요. 그래서 에어컨 있는 데로 가서 저녁 먹고 들어오는 길이에요.]
한국전력 측은 전기공급을 조절하는 개폐기가 고장 나 정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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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반쯤에는 서울 정롱동의 한 아파트에서도 백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날이 더워 주민들이 냉방기 사용량을 늘리자, 변압기에 과부하가 걸려 정전된 것으로 한전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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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9시 반쯤에는 서울 대방동의 한 아파트 전기 공급이 끊겨 6시간 만에 복구 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전력 사용량이 갑자기 늘어나 차단기 부품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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