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원지역이 열대야에 이어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등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삼척 26.9도, 강릉 26.3도로 밤새 열대야가 나타났다.
또 속초 24.6도, 춘천 24.4도, 인제 23.3도 등으로 열대야에 근접한 기온을 보였다.
강릉 등 일부 지역은 지난 3일 폭염특보가 발효하면서 연일 열대야가 발생하고 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자 강릉 경포 해변과 대관령 옛길 등에는 찜통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원주, 영월, 횡성, 홍천 등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현재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6개 시·군 평지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11일) 11시를 기해 강원 남부 내륙으로 특보가 확대될 예정"이라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춘천=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