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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기록적인 폭염이 절정에 이르면서 오늘(10일) 김해시의 기온이, 39.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김해시에선 기상관측이래 최고, 전국적으로도 19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중부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렸지만, 폭염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폭염은 일주일쯤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2. 민주당이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개입 규탄 집회에 당원과 소속 의원들을 총동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무책임하고 명분 없는 행위라면서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3. 수도권에서 진드기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인천의 70대 노인이,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혔습니다.

4. 오늘 울산 진하해수욕장에 맹독성 해파리떼가 출몰해 피서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해경과 자치단체는 물놀이를 금지하고 해파리 수거작업을 벌였습니다.

5.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특허침해 건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애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앞으로 60일 안에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삼성의 갤럭시 구형 스마트폰 등, 관련 제품의 미국내 수입이 금지됩니다.

6. 폭염이 이어지면서 낙동강 녹조가 하류까지 번졌습니다. 낙동강 수계 4개 댐에선 녹조류 농도를 낮추기 위한 대규모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7. 다락같이 오른 전셋값을 감당하기 위해 세입자들이 은행 대출 창구로 몰리면서, 전세자금 대출 규모가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8.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곰 쓸개즙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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