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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9년만의 기록적 폭염…"내일 더 더워요"

기록적인 폭염이 멈출 줄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폭염이 절정에 달하면서 올 최고 기온을 또 갈아치웠는데요.

오늘(10일) 김해는 39.2도까지 올라 19년 만의 폭염을 기록했고요, 울산 공항의 무인관측장비는 무려 40.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의 폭염도 더 심해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도 올 들어 가장 높은 34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도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내일도 내륙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야영객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치솟아, 오늘보다 더 푹푹 찌겠습니다.

남부 곳곳은 내일도 36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서 폭염에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낮엔 폭염이, 밤엔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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