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새누리 "장외투쟁 구태 정치"…국회 복귀 촉구

<앵커>

새누리당은 민주당의 촛불집회 참여는 구태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생을 챙길 때라며 민주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0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의 장외투쟁을 민생을 외면한 구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야 합의로 국정원 국정조사가 정상화됐는데도, 장외투쟁을 계속 이어가는 것은 정치적 명분도, 설득력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민생을 살려야 한다.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민주당은 하루속히 국회로 복귀해야 한다. 그 길만이 유일한 정국 타결책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국회법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전년도 예산에 대한 결산안을 의결해야 한다는 점과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의 국회 복귀를 압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특히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촛불집회에 민주당이 당차원에서 동참한 데 대해서는 사실상 대선결과에 불복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대선 불복 행보를 이어간다면 결국, 민심의 역풍을 맞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새누리당은 지적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진수, 편집 : 남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