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폭염이 맹렬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기상대는 9일 "낮 최고기온이 오후 3시 3분 현재 38.4도까지 오르면서 전국 최고 기온을 보이고 있다"며 "북구 송정동 울산공항에 설치된 무인관측 장비는 오후 1시 55분께 39.6도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울산공단 지역이 무인관측장비로 40도를 기록한 데 이어 지역의 수은주가 연일 전국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울산지역은 이날 일 최저기온이 28.8도로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8일 울주군 언양읍의 한 양돈농가에서 돼지 100마리가 폐사했고 울주군 삼남면의 한 농가에서는 돼지 2마리가 죽었다.
또 지난 8일 폭염에 시민 4명이 병원 신세를 지는 등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총 42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울산=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