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어제(8일) 접수한 북한의 전통문에서 "일부 표현이 상호 존중의 자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적절치 못하며 7차 회담에서 쌍방이 서로 존중하는 자세로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의 전통문에는 우리 측 전통문을 접수했다는 내용과 함께 "자신들의 아량과 대범한 제안에 찬물을 끼얹는 말을 삼가해 달라"는 표현이 포함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일 북측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담화를 통해 제안한 '14일 7차 회담' 제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공식 통보했고, 북측은 오후 5시 40분쯤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회신문을 우리 측에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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