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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회원국 어획 쿼터 축소…남획 방지 목적

EU, 회원국 어획 쿼터 축소…남획 방지 목적
유럽연합(EU)은 역내 해역의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회원국의 어획 쿼터를 축소 조정했다.

EU 집행위원회는 8일 EU 회원국의 2013년 어종별 어획 쿼터를 발표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EU 28개 회원국 중 대표적인 수산 국가인 스페인 등 14개국의 어획 쿼터가 축소됐다.

스페인은 대구, 넙치, 녹새치 등 17개 어종에서 총 60만t의 어획 쿼터가 감소됐다. 포르투갈도 대구 등 12개 어종에서 약 40만t이 줄어들었다. 프랑스는 대구가 554t, 고등어가 0.05t 줄어드는 등 소폭 축소됐다. 영국은 청어 쿼터가 200t 감소했다.

마리아 다마나키 EU 해양수산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EU 공동어업정책을 시행하면서 공정하고 엄격한 규정 적용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다마나키 위원은 어획 쿼터 축소는 과도한 어획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어족 자원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U는 매년 전년도의 초과 어획량을 감안해 회원국의 어획 쿼터를 조정하고 있다.

(브뤼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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