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북한의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안과 관련 8일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북의 손을 잡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민주당 부산시 수영구지역위원회(위원장 배준현) 초청으로 국제신문 대강당에서 '남북관계 그리고 우리는…'라는 주제로 열린 특별강연에서 "북한이 사실상 백기를 들고 7차 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 박 대통령이 북의 손을 잡아 줘야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성공단이 정상화돼 처음 계획대로 800만 평이 개발되면 산술적으로 북은 30만 명, 우리는 75만 명이 일자리를 갖게 된다"며 "이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부합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박 대통령이 북의 손을 잡아줘야 개성공단은 물론 금강산 관광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부산시민단체인 민족광장(상임의장 배다지)과 민주당 부산시 수영구지역위원회가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특별강연의 강사로 초청돼 부산을 찾았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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