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8일 남북한이 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해 비밀회동을 가졌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분명하게 확인해 줄 수 있다"면서 "새 정부는 남북문제는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해왔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월 국회 상임위원회 민주당 간사들과의 만찬에서 남북문제와 관련해 '비선(秘線) 라인'을 활용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앞서 한 석간신문은 박 대통령의 측근이 이달 초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측근과 만나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한 비공개 협상을 진행했고, 이것이 북한이 지난 7일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북한이 수용한 배경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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