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울산의 낮 최고기온 38.8도 때문에 깜짝 놀랐어요.
38이라는 숫자 자체가 좀 낯설기도 하고, 숫자에서부터 벌써 열기가 확 느껴지죠.
울산에서는 지난 1994년 7월 14일에 38.2도였던 이후로 19년 만에 처음 38도를 넘어섰어요.
혹시나 하고 서울도 살펴봤더니 역시 같은 해, 94년 7월 23일, 24일 이틀 동안도 서울도 기온이 38도를 웃돌았었더군요.
아주 오래전이기는 하지만 94년 여름이 어땠었나 하고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됩니다.
내일은 북쪽에 있는 저기압 아래쪽으로 비구름이 만들어질 텐데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에 영향을 주게 되고, 주로 오전 중에 비가 조금씩 오겠습니다.
이 비가 내린 지역들은 내일 낮기온 대체로 31도에서 33도 사이겠지만, 영동이나 충청에서는 내일도 35도를 웃도는 곳이 꽤 있겠고, 남부지방은 뭐 대부분 35도를 웃돌 텐데 그나마 부산이나 여수 등 남해안지역은 더위가 약간 덜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여름철, 우리 가족을 위한 건강한 냉장고 관리법!>
- 냉장고는 음식을 보관하는 장소이므로 화학 세제보다는 물 한 컵에 세정기능이 있는 베이킹소다 한 스푼과 살균기능이 있는 식초 3스푼을 풀어 닦는다.
- 생선이나 육류는 2일, 반찬이나 국은 4~5일 이내에 먹도록 하고, 냉동실에 두어도 최대 한 달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 음식물은 음식물 색과 냄새 배임이 적은 유리밀폐용기에 개별적으로 담아 보관하도록 한다.
- 음식물이 10% 늘면 전기소비량은 4%나 증가하므로 냉장고 음식물은 70%까지만 채워 넣도록 한다.
- 냉장고 안에 원두커피 가루나 찻잎 등을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준다.
네, 육류를 냉동보관 할 때는 식용유를 살짝 발라두세요.
기름막이 부패와 건조로부터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주말에도 폭염이 계속되고, 간간이 소나기가 지날 수 있습니다.
내일 도쿄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되겠고, 하노이나 마닐라에 소나기 오겠습니다.
유럽에는 런던이나 스톡홀름에 비가 조금씩 오겠고, 내일 LA는 아주 좋은 날씨지만, 뉴욕에도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