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결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이 제기됩니다.
해군 관계자는 "오늘 해군 장교들이 천안함 유가족협회와 함께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의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다"며 "영화의 내용이 사실을 왜곡하고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어 법적으로 대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처분 신청 당사자는 천안함 사건 당시 해군작전사령부 작전참모처장이던 심승섭 준장과 해난구조대장으로 구조작업을 지휘한 김진황 대령, 천안함 함장이던 최원일 중령,천안함유가족협회의 이인옥 회장 등 5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을 만든 정지영 감독이 기획·제작한 '천안함 프로젝트'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을 75분 분량으로 담고 있으며, 다음 달 초 개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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