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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1년 임대 최종 사인…연봉 20억 정도"

<앵커>

박지성 선수가 에인트호벤과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2년 만에 꿈의 대회인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무대에서 뛰게 될지 주목됩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성 측은 1년 임대 계약에 최종 사인했고, 구단이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봉은 20억 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주 안에 팀에 합류해  다음 주말 홈 경기에서 8년 만의 복귀전을 가질 전망입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이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인트호벤은 벨기에 쥘테 바레험과 3차 예선을 치르고 있는데, 1차전은 2대 0으로 이겼고, 모레(8일) 2차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3차 예선을 통과하면 이달말 최종 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 이때부터 박지성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박지성은 2004-2005시즌 에인트호벤의 4강 진출을 이끌었고, 맨유 시절에는 7년 연속 챔피언스리그에 나서 한 차례 우승 경험도 있습니다.

[필립 코쿠/에인트호벤 감독 : 박지성은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왼쪽, 오른쪽은 물론 중앙 미드필더도 가능하고 공격력도 갖췄습니다.]

꿈의 무대를 다시 밟기 위해 박지성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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