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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체제작 대형여객기 2015년 첫 비행"

중국이 자체 제작하고 있는 대형여객기 C919가 오는 2015년 말 첫 비행에 나설 것이라고 장옌중 중국공정원 원사가 밝혔습니다.

장 원사는 어제(5일) 한 강연에서 "전체 기체의 95%에 대한 부품설계가 완성돼 제조단계에 있고 내년에는 기체가 완성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

C919기는 중국이 2008년부터 연구·개발해온 대형여객기로 168좌석과 158좌석이 기본형이고 항속거리는 4천75㎞, 순항속도는 시속 828㎞입니다.

장 주임은 "C919는 기본형, 확장형, 축소형, 특종형, 화물형, 공무형 등이 있다"며 "앞으로 보잉737, 에어버스320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대형 여객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국가는 미국, 유럽 4개국, 러시아 정도로, 세계 여객기 시장은 미국과 유럽 항공기 제조사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C919가 시장에 나오면 세계 여객기 시장의 판도를 '3강구도'로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국제항공과 동방항공, 남방항공, 하이난항공 등 4대 항공사들의 C919기 380대를 선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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