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북한에 식량을 수출하면서 국제 시세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에 수출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코트라와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천2년 1월부터 올해 초까지 중국의 대 북한 쌀 수출 단가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기간에서 국제시세의 기준이 되는 고품질의 태국산 A1 등급 쌀과 그 밑의 B2 등급 가격 사이에서 쌀이 공급됐습니다.
2004·2007·2010·2011년의 특정 시기에는 오히려 A1 등급보다도 높은 가격대에 북한으로 수출됐습니다.
밀의 경우에도 2008년을 제외하고 거의 전 기간에 걸쳐 아르헨티나·미국산에 비해 비싼 가격에 북한으로 수출됐으며, 옥수수 역시 국제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공급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중국이 북한의 유일한 후원국이라는 점을 이용해 국제 시세를 무시한 비정상적인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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