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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오현, 배구 대표팀 합류 거부…협회, 징계 움직임

대한배구협회가 대표팀에서 은퇴한 여오현 선수를 일방적으로 차출하고 소집에 응하지 않자 징계까지 내릴 움직임을 보여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국가대표로 뛰었던 여오현은 지난해 6월 대표팀 은퇴 선언을 한 뒤 소속팀에서만 활동해왔습니다. 

여오현은 대표팀 소집일인 지난 4일 박기원 대표팀 감독을 만나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재확인한 뒤 소속팀 현대캐피탈로 복귀했습니다.

협회는 이를 '소집 불응'으로 간주해 구단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여오현에 대해서도 직접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협회는 여오현이 끝까지 소집에 불응하면 제재 방안을 논의하기로 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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