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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이마트몰 매출, 모바일 덕에 첫 증가

휴가철 이마트몰 매출, 모바일 덕에 첫 증가
여름 휴가철 이마트몰 매출이 모바일 쇼핑 덕택에 처음으로 늘어났다.

이마트몰은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주 매출이 전주보다 3%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모바일 쇼핑 매출은 전주 대비 무려 28% 신장했지만, 온라인 쇼핑 매출은 2% 감소했다.

올해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이마트몰 전체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7.5% 증가했다.

이 가운데 PC쇼핑 판매는 3.5% 감소했지만 모바일은 무려 12배 늘어났다.

대개 휴가철에는 집을 비우기 때문에 이마트몰 매출이 감소한다.

그러나 올해에는 휴가지로 가면서 모바일로 주문하는 쇼핑객이 증가하면서 이마트몰 판매가 드물게 신장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이마트는 분석했다.

특히 춘천·서귀포 등 상권 내 펜션촌이 있는 휴가지 점포의 배송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점 매출은 전주대비 14.7%, 서귀포점은 30% 각각 증가했다.

리조트·콘도 등에는 배송할 수 없다고 이마트몰은 설명했다.

이창준 이마트 온라인담당 영업팀장은 "휴가철의 경우 기존에는 이동으로 인해 온라인 매출이 감소했다"며 "그러나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이마트몰 쇼핑앱 개발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져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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