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美공화당 "힐러리 띄우지 말라" NBC·CNN에 압력

美공화당 "힐러리 띄우지 말라" NBC·CNN에 압력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모델로 한 영화와 드라마 제작이 잇따르자 공화당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공화당의 프리버스 전국위원회 의장은 미국 NBC방송의 로버트 그린블랫 회장과 CNN 인터내셔널의 제프 주커 사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힐러리를 흥행시키려는 제작물들을 만들기로 결정한 데 대해 깊은 실망감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리버스 의장은 "이번 제작물들이 힐러리의 대선 캠페인을 위한 '확장된 상업광고'나 다름없다"며, "제작을 철회하지 않으면 오는 2016년 프라이머리 토론방송에 NBC와 CNN을 참여시키지 않는 내용의 구속력있는 표결을 실시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대선 예비경선때 토론방송에 참여하느냐 못하느냐는 방송사의 광고수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NBC 방송은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주인공으로 한 미니시리즈 '힐러리' 제작을 계획하고 있고, CNN 방송의 다큐멘터리 제작 계열사인 CNN 필름은 힐러리의 삶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내년에 개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