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목포지청은 5일 동함평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과도한 수수료를 챙긴 혐의(알선수재)로 모 시행사 대표 주모씨와 이사 김모씨를 구속했다.
주씨 등은 함평군이 모 증권사로부터 동함평 산단 조성사업비 550억원을 대출받도록 알선하고 그 대가로 18억원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또 부가가치세 환급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주민 감사 청구를 받은 감사원은 함평군이 재정 투융자 심사와 지방의회 승인을 받지 않고 공모 절차를 생략한 채 시행사를 선정한 점 등을 적발, 지난 2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6월 착공한 동함평 산단은 국비 84억원, 군비 77억원, 민자 550억원 등 711억원이 투입돼 산업시설용지 등 총 73만5천㎡ 규모로 내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목포=연합뉴스)
목포검찰, 동함평산단 시행사 대표 등 2명 구속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