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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박근혜 대통령이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4명을 교체하는 청와대 인사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새 비서실장엔 김기춘 前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사실상 문책인사를 통해 하반기 국정운영의 새 동력을 얻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2. 국정원 댓글 의혹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가 열렸습니다. 국정원장이 사상 처음 국회 증인석에 섰습니다. 여야는 국정조사 증인채택과 기간 연장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몸이 아픈 아내를 15년간 돌봐온 8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긴 병간호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걸로 보입니다. 월 200만 원이 넘는 간병비는 보험혜택이 없어서 저소득층 환자 가족에게 고통이 되고 있습니다. 대안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4. 폭염 특보가 중부로 확대된 가운데 남부 곳곳의 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전국 곳곳에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 자연을 벗 삼아 심신을 치유하고 싶어서 캠핑장 찾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대낮부터 술판에 도박판까지 벌이는 꼴불견 캠핑족이 적지 않습니다. 캠핑 인구 300만 시대, 그러나 캠핑문화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6.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수술 환자를 유치해 온 성형외과 병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브로커들은 대부업체와 연계해서 성형 대출까지 알선했습니다.

7. 뉴질랜드 최대 유제품 업체인 폰테라사의 유청 단백질 농축물에서 마비를 일으키는 독소가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의 유청 단백질 농축물은 중국과 호주를 비롯해 6개 나라에 수출돼 분유와 음료 제품 900톤에 쓰였습니다. 각국에서는 리콜과 수입중단 조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8. 미국과 서방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알 카에다의 테러준비가 마무리 단계라는 구체적인 첩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테러조직의 교신 양과 내용은 911테러 직전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의 공관들을 속속 폐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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