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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라이벌' 쑨양 3관왕…남자부 MVP 선정

'박태환 라이벌' 쑨양 3관왕…남자부 MVP 선정
<앵커>

세계수영선수권에서 박태환의 라이벌 중국의 쑨양이 3관왕에 오르며 남자부 MVP에 선정됐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쑨양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 41초 15의 기록으로 캐나다의 라이언 코크레인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자유형 400m와 800m에 이어 1500m까지 석권하며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선수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박태환이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중장거리 최강자임을 입증하며 남자부 MVP에 선정됐습니다.

미국의 미시 프랭클린은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여자 선수로는 세계선수권 단일 대회 최다인 6관왕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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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너리그에서 공 한 개로 삼진을 당하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타자가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며 타석으로 들어오라는 주심의 지시를 거부했습니다.

이럴 경우 스트라이크를 줄 수 있다는 야구 규칙에 따라 스트라이크 두 개를 추가로 받고 허무하게 물러났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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