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적성 살린 '지원 입대'…현역병 모집 캠페인송 공개

<앵커>

예전에는 군대에 가면, 뭘 잘하는지에 상관없이 배치되는 일이 많았죠. 이젠 많이 달라졌습니다. 특기, 또 적성을 살려서 지원 입대하는 모집병이 현역 입영대상자의 절반이나 됩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골라서 가는 군대, 대한민국 군대. 특기를 살려서 가는 군대~]

걸 그룹 씨스타와 랩퍼 로꼬가 함께 부른 현역병 모집 캠페인 송인 '내 청춘에 충성 2'입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쉬운 가사, 젊은 층이 선호하는 랩을 가미했습니다.

자신의 전공과 자격증, 특기와 연계해 군 복무를 선택할 수 있는 '현역병 지원 입영 제도'를 알리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해군과 공군은 이미 현역 전원을 지원병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육군도 차량 운전과 정비, 조리, 의무 같은 특기를 살려서 지원 입대하는 모집병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올해 입영 대상자 25만 명 중 절반은 징집이 아닌 모집병으로 채워집니다.

[김용두/병무청 부대변인 : 대학교 1학년 이상을 수료하신 분들은 자기가 전공하고 있는 학과와 관련된 특기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복무기간 동안 경력 단절을 막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 인원을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점차 더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