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시민연대와 전국언론노조, 언론인권센터 등 언론단체로 구성된 종편, 보도PP 승인검증 TF는 오늘(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종편 승인 전후의 주주변동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TF는 CSTV와 JTBC, 채널 A 등 종편 3곳의 승인신청 당시와 승인장 교부 당시의 주주변동내역을 분석한 결과 종편에 출자약정액을 변경한 46개 회사가 당초 991억원에서 822억원으로 줄여 출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20개 회사가 1606억원의 출자를 철회하고 구성 주주에서 탈퇴한 대신 종편사업자 선정후 92개 회사가 1594억원을 신규출자해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TF는 11개 그룹이 924억원을 종편 3개 사에 출자해 승인신청 시점에 비해 대기업 집단의 출자규모가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TF는 주요 주주를 제외한 기타 주주의 지분율도 종편사업자당 42%에서 53%에 달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에도 당시 방통위가 주주 변동 내역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것은 규제 기관으로서 의무를 방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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