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컴퓨터작업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이용하다보면, 목이 뻐근하거나 당기는 통증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거북목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거북목 증후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평소 목이 뻐근하고, 눈 피로 증상을 느꼈던 김모 씨.
[김모 씨/33세 : 예전에도 이런 증상이 있었는데 특히 세 달 전부터 증상이 심해지더라고요. 평소에는 찜질방 가거나 마사지 받으면 괜찮았었는데 한 두 달 지나니까 그대로 증상이 돌아오더라고요.]
검사 결과, 목뼈가 일자로 곧게 펴진 거북목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목을 자꾸 앞으로 내미는 잘못된 자세를 오래 반복해 경추가 자연스러운 C 커브 곡선을 잃어버리고 일직선으로 변형된 경우입니다.
[이효근/한의학 박사 : 잘못된 자세가 주원인이며 그 외에 술이나 과로나 스트레스가 보조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거북목이 생기게 되면 목이나 어깨가 자주 뻐근하고 결리며 증상이 심해지며 눈 주위나 눈 피로, 두통이나 편두통, 수면장애, 어지러움, 기억력이나 집중력 장애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옆으로 봤을 때, 어깨와 귀가 수직선상에 있으면 정상입니다, 만약 어깨보다 귀가 앞으로 튀어나와있다면 거북목 증후군인데요.
머리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를 장시간 취하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효근/한의학 박사 : 목이나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침 치료, 자연스러운 C자형 커브를 유도하는 추나 치료, 국소적 염증성 어혈을 제거하는 봉약침, 거북목 증후군 재발을 막아주는 치료한약을 병행하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생활 습관병입니다.]
거북목 증후군 진단을 받고 지속적인 치료, 관리를 하고 있는 정 모 씨.
치료 받으면서 목이 뻐근하거나 어지러운 증상은 없어졌는데요.
[정 모 씨/36세 : 받고 나니까 많이 호전됐고요. 잠도 숙면하고 있고요. 생활하는데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 충분한 휴식, 목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펴고 의자에 붙여 앉고, 가슴을 펴고 턱을 몸 쪽으로 살짝 당긴 자세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자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뻣뻣하고 뻐근한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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