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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서 규모 2.3 지진…"원인은 아직"

<앵커>

어제(4일) 저녁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사흘 만에 또다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피서객들이 고립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8시쯤 충남 보령시 서남서쪽 43㎞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새벽 1시쯤 규모 2.6, 오후 5시 20분에 규모 3.1의 지진이 난 지 사흘 만에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지진이 발생한 겁니다.

보령 앞바다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 동안 여덟 차례 지진이 계속됐습니다.

[함영모/기상청 지진감식과 주무관 :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요. 그 부근에 계속 (지진이) 나고 있어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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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피서객들의 고립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50분쯤 전북 완주에 있는 호성골 유원지에서 불어난 계곡물에 40여 명이 고립돼 119구조대가 긴급히 구조에 나섰습니다.

완주에서는 이에 앞선 6시 반쯤에도 60대 김 모 씨가 불어난 물에 하천을 건너지 못해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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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강원도 춘천시 배후령 터널 입구에서 36살 권 모 씨가 몰던 차량이 도로 맞은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권 씨의 남편 임 모 씨가 숨지고 권 씨와 다섯 살 난 딸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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