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5일 아파트 경비실에 쌓인 택배 상자의 동 호수를 보고 빈집을 확인,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47)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아파트 경비실 안의 택배 상자에 적힌 동 호수를 보고 빈집임을 확인, 드라이버로 문을 따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14차례에 걸쳐 2천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씨는 아파트 경비원이 근무하고 있을 때는 경비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택배 물품의 주소를 눈으로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한 관계자는 "절도 등 전과가 있는 피의자가 아파트 경비실 택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점을 노렸다"고 했다.
(대구=연합뉴스)
경비실내 택배물품 주소로 빈집 확인…절도범 구속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