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노데라 방위상은 주일미군에 공군용 수직 이착륙 수송기인 일명 '오스프리'를 오키나와에 배치하는 계획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어제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의 오스프리 배치에 관한 질문에 대해 "더는 오키나와 주민에 과도한 부담을 지울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군은 지난해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에 해병대용 오스프리 12대를 들여온 뒤 다시 공군용 오스프리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공군용 오스프리는 기본적 구조가 비슷하지만, 특수작전용으로 개발된 기종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태평양공군 사령관은 지난달 오스프리 배치 후보지로 가데나 기지 외에 도쿄 요코다 공군기지를 거론하며 최종 결정이 내년 초에 내려지고 배치는 2015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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