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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문화학생 5만 명 돌파…전체학생 1%에 육박

교육부는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국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18.8% 늘어난 5만5천7백6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정부 공식통계에서 5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7년 만에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모의 국적은 중국이 34.4%로 가장 많았고, 일본 23.4%, 필리핀 15.4%, 베트남 11.3%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부모가 베트남사람인 학생이 지난해보다 85.5%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교육부는 다문화학생들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정규학교에 배치되기 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예비학교를 지난해 26곳에서 올해 50곳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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