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이후 북한 내륙지방에 집중된 호우 피해가 북한군의 하계 군사훈련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군이 최근 평안남도와 평안북도, 자강도와 강원도 지역의 부대에 대민 피해복구에 집중하라는 명령을 하달했다"며, "상당수 부대가 훈련을 중지하고 피해 복구에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이달 중순 실시되는 을지훈련에 대응해 매년 하계훈련을 강화"해왔지만, "올해는 호우 피해복구에 집중하면서 훈련 규모와 수준이 예년보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평안남북도와 강원도, 자강도 지역에는 지난달 폭우가 내려 50여명이 죽거나 다치고 이재민 5만여명이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군, 훈련 줄이고 호우피해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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