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단체들이 모여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를 설립하겠다는 안에 대해 원칙대로 심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중기청이 제시한 심사 기준은 임원과 회원 모두 소상공인이고, 전국 9개 시도 이상에 지부를 두는 단체가 20곳이 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같은 방침은 각종 소상공인 단체들이 독자적으로 연합회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로 갈등이 생기자 철저히 법적 기준을 따져 이를 잠재우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
현재 소상공인연합회 설립을 추진하는 단체는 두 곳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비롯해 70여 개 단체가 모인 추진위원회와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 30개 단체가 만든 창립준비위원회가 있습니다.
이들 단체는 그동안 통합을 모색했지만, 도덕성 시비 문제를 벌이며 단체 간 통합에 입장이 엇갈려 현재 독자적인 연합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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