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짐바브웨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무가베 대통령이 유권자 61.9%의 지지를 얻어 승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가베에 도전한 모건 창기라이 총리는 득표율 33.9%를 기록했습니다.
무가베는 지난 1980년 짐바브웨가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 33년간 대통령으로 재임해왔으며, 앞으로 5년 더 짐바브웨를 통치하게 됐습니다.
대통령 선거와 같은 날 실시된 총선에서도 무가베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이 전체 국회의석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창기라이 총리 측이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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