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최악의 방사성 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해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높은 방사선량의 물체가 잇따라 발견됐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난 6월 18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나라하 마을 해변에서 일반인의 연간 피폭한도인 시간당 1밀리시버트의 회색 흙덩어리같은 물체가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초에는 나무토막이나 나무껍질 같은 물체와 푹신푹신한 물체 등 높은 방사선량이 측정되는 다른 물체들이 발견됐습니다.
이 물체들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났을 당시 바다로 날아간 원전 건물의 파편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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