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 춘천지역에 열대야가 발생한 가운데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춘천의 아침 최저 기온은 25.1도를 기록하는 등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밤새 열대야가 발생하자 도심 주변 하천인 공지천 등지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이 몰려 북적거렸다.
이와 함께 강릉·동해·삼척 평지 등 동해안 3개 시·군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송상규 예보관은 "당분간 도내 일부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영서지방은 오후 한때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춘천=연합뉴스)
강원 춘천 '열대야'…동해안은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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