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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여자오픈 둘째날, 박인비 강풍에 고전

<앵커>

메이저 4승, '그랜드슬램'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인비 선수가 브리티시여자오픈 둘째날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후조로 경기에 나선 박인비는 거센 바람속에 좀처럼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10번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범했습니다. 12번홀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버디를 잡았지만 곧바로 다음홀에서 다시 1타를 잃었습니다.

박인비는 2홀만 남긴 가운데 16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동선두에 나선 최나연과 일본 사이키 미키와는 7타차입니다. 최나연은 13번홀까지 4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를 기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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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 선수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지바 롯데전에서 한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쳐 타율을 3할2푼6리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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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에서는 2위 LG가 선두 삼성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39살 주장 이병규의 두점 홈런과 선발 우규민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4대 2로 눌렀습니다.

막내구단 NC는 최하위 한화를 4대 0으로 꺾고 창단 후 두번째 4연승을 달렸습니다. 넥센은 KIA를 6대 4로, 두산도 SK를 6대 4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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