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패혈증으로 숨진 배우 박용식 씨의 사망 원인이 유비저균 감염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용식 씨는 지난 5월 영화 촬영 차 한 달 동안 캄보디아를 여행한 후 패혈증 증상으로 경희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안타깝게 사망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유비저에 의한 사망사례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망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66세 남자 환자라고만 밝혔져 있으나, 이후 이 사망자가 박용식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국내 유비저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세 번째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유비저 발생을 확인했으며, 병원에서 수행한 실험실 검사결과와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비저 감염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에 "현재까지 해외유입이 아닌 국내에서의 환자 발생은 보고된 바 없으며, 사람 간 전파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진단 후 환자격리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당국은 "동남아시아 및 호주 북부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흙을 만지거나 고인 물을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당뇨, 신부전, 만성 폐질환, 기타 면역저하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유비저균에 의한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박용식 사망 원인 유비저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용식 사망 원인 유비저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용식 사망 원인 유비저균, 더 안타깝다" "박용식 사망 원인 유비저균, 유비저균이 뭐지?" "박용식 사망 원인 유비저균, 패혈증도 무섭고 유비저균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용식 사망 원인 유비저균=YTS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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