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1일) 저녁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결의안은 미 의회가 한국전쟁 정전 협정 체결 60주년을 맞아 이례적으로 낸 합동 결의안입니다.
결의안은 그제 하원에서도 만장일치로 가결됐습니다.
미 상원은 어제 회의에서 한국전 참전 용사 출신인 찰스 랭글 의원 등 4명이 전쟁 발발 63년째인 지난 6월 25일 발의한 결의안을 원안대로 구두 표결에 부쳐 반대 없이 통과시켰습니다.
팀 케인 상원의원도 정전협정 60주년 이틀 전인 지난달 25일 똑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으나 상원은 하원과 공동보조를 취한다는 입장을 반영해 하원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전 군인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미국이 동맹국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결의안에는 평화와 통일로 이끌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북한이 국제법을 지키고 핵확산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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