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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서울시청 찾아 '박원순 때리기' 기자회견

새누리, 서울시청 찾아 '박원순 때리기' 기자회견
새누리당은 오늘(2일) 서울시청을 찾아 최근 잇따른 공사현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전불감증'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성태 의원과 김용태, 이노근 의원 등은 오늘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잇따라 발생한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사고는 서울시의 안전불감증에서 기인한 인재"라며 ""박원순 시장은 전시행정에만 급급한 나머지 시민 안전은 내팽개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서울시가 보육비, 양육수당 지원을 위한 추경편성을 내팽개치더니 예산낭비를 이유로 전면 보류키로 한 서울 경전철 사업을 8조원이나 들여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기자회견 후 박원순 시장의 집무실을 찾아가 직접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박 시장이 외부 일정으로 자리를 비워 면담하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당초 민주당 장외투쟁 장소인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려 했으나 '맞불집회'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시청 신청사 1층으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김성태 의원은 오늘 방문이 민주당 장외투쟁의 '맞불' 행사로 해석되는 데 대해 전혀 아니라며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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