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아소 화재로 세 쌍둥이를 떠나 보낸 부부에게 1년 만에 새로운 희망이 찾아왔습니다.
영상 보시면 갓 태어난 쌍둥이 형제입니다.
아직 눈도 뜨지 못했지만 옆 모습만 봐도 붕어빵이죠.
뉴질랜드 출신인 아이들의 부모는 지난해 5월 카타를 쇼핑몰 내 탁아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2살 배기 세 쌍둥이를 모두 잃었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떠나보낸 자식을 가슴에 묻고 1년을 힘겹게 살았지만, 하늘은 이들을 버리지 않고 두 쌍둥이라는 행복한 선물을 주었습니다.
절망 속에 희망을 다시 꿈꾸게 된 이들 부부는 두 쌍둥이를 천사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