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성 치마 속 몰카' 물의 고려대 교수 사직

`여성 치마 속 몰카' 물의 고려대 교수 사직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발각된 고려대 교수가 사직했습니다.

고려대는 경영대학 조 모 교수가 일신상의 사유로 어제 사직서를 제출했고, 오늘(1일) 총장 결재를 받아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수는 지난 5월,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카메라가 장착된 손목시계로 뒷자리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들켜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당해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고려대는 조 교수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해 징계수위 등을 논의 중이었습니다.

고려대는 본인이 사직서를 제출한 형식이지만 결과적으로 해임된 것과 다름없는 사례라며,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한다는 원칙으로 사직서를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려대는 2011년 5월 의대 남학생 3명이 동기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최근엔 한 남학생이 같은 과 여학생 19명을 몰래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잇단 교내 성 추문으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