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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차카 화산재 6000m까지 치솟아…"항공기 운항 위험"

캄차카 화산재 6000m까지 치솟아…"항공기 운항 위험"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최북단에 위치한 활화산 '쉬벨루치'가 오늘(1일)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화산재를 6천 미터 상공까지 뿜어내고 있어 항공기 운항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현지 지질당국이 밝혔습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학국 캄차카 지부는 최근 들어 주기적으로 분화하고 있는 쉬벨루치 화산이 오늘 오전부터 다시 화산재를 뿜고 있다며 화산재 기둥이 수천미터 상공까지 치솟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쉬벨루치 화산에는 적색 경보 다음으로 위험한 오렌지색 항공기 운항 위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는 화산재가 항공기나 헬리콥터의 기계장치로 날아들어 고장을 일으키면서 항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아직 화산재가 근처 주거지역으로 떨어지지는 않아 주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재난 당국인 비상사태부는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부는 그러나 만약의 위험에 대비해 관광객들을 화산 인근 지역으로 이동시키지 말 것을 현지 여행사들에 강력히 권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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