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남편 부패·탈세의혹' 스페인 공주, 스위스로 이사

'남편 부패·탈세의혹' 스페인 공주, 스위스로 이사
남편의 공금유용 사건과 탈세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스페인 크리스티나 공주가 거주지를 스위스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크리스티나 공주의 직장인 스페인 카이샤방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기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공주에게 맡긴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크리스티나 공주는 자녀 4명을 데리고 조만간 스위스로 이사할 예정이나, 남편 이나키 우르단가린 공작은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어 스페인에 그대로 머무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소식통은 "자녀들이 오는 9월부터 제네바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내에 이사를 마칠 것"이며 "우르단가린은 바르셀로나 자택에 남는다"고 전했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의 둘째딸인 크리스티나 공주는 카탈루냐 지역 기반 은행인 카이샤방크 산하의 사회공헌 재단에서 관리직으로 근무해 왔습니다.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의 우르단가린 공작은 동업자와 함께 비영리법인 누스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공금 600만 유로, 우리 돈 90억 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스페인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업이 크리스티나 공주와 관련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와 배치되는 정황이 나오면서 크리스티나 공주도 한때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크리스티나 공주 자신도 탈세 혹은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최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