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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 또 규모 3.0 지진 발생

보령 앞바다 또 규모 3.0 지진 발생
오늘(31일) 밤 10시 30분쯤 충남 보령시 서남서쪽 44km 해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저녁 8시 27분쯤에는 충남 보령시 서남서쪽 43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고, 저녁 8시 5분에는 충남 보령시 서남서쪽 42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오늘 하루 보령 앞바다에서는 3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지진이 규모가 크지 않은 데다 해역에서 발생해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23일 오늘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한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난 23일부터 오늘까지 보령 앞바다에서는 8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보령 앞바다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홍태경 교수는 올 들어 백령도 부근 해역과 군산시 어청도 부근 해역, 그리고 보령 앞바다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는 것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시 서해 지역에 쌓인 응력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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