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0시 47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건축용 자재생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이 공장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공장 '마동'에서 알루미늄 분말 용해작업을 하던 근로자 정모(45)씨가 숨졌고, 공장내부 57㎡가 불에 타 1천43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고 현장에는 정씨 외에 다른 근로자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의 동료는 경찰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들려 현장으로 가보니 폭발이 발생해 불이 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알루미늄 분말의 경우 물과 접촉하면 발열되거나 가스를 발생시키는 등 자체열만으로도 폭발 가능성이 큰 물질로, 소방법상 위험물질로 분류돼 있다.
이 작업은 건축용 판재인 경량기포 콘크리트를 만드는 공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결함이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작업자의 부주의로 폭발이 발생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연합뉴스)
음성 건축용 자재공장서 폭발사고…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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