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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후보·지도부 선출때 예비경선 폐지

민주, 대선후보·지도부 선출때 예비경선 폐지
민주당 상향식 공천제도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 선거, 대선 경선 등 당내 모든 당직과 공직선거에서 예비경선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공직후보자선거와 지도부 선거에서 예비경선을 없애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계파주의를 청산하고 선거비용을 절감하며 피선거권 제한을 없애자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예비경선은 출마한 다수의 후보자 중에서 일정 수를 추려낸 뒤 본경선을 실시하는 제돕니다.

예비경선을 하면 토론회 등 선거운동 과정에 유권자들이 소수 후보자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선거비용을 이중으로 부담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한 후보자들의 피선거권이 제약된다는 지적이 따랐습니다.

혁신위는 예비경선을 없애는 대신 본경선에서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한 결선투표제 도입을 검토했으나 도입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한편 혁신위는 오늘 오후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워크숍을 열어 지역구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 등의 상향식 공천 방안, 국회의원 비례대표 추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는 않았습니다.

혁신위는 앞으로 시·도별 지역 공청회를 12차례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8월 말쯤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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